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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 발리 여행] 4박 5일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동남아 여행 말레이시아에 살면서 좋은 점 또 하나, 발리가 가깝다는 것! 두 시간에서 세 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고 가면 발리에 도착할 수 있다. 물론, 비행기 가격도 그만큼 저렴하다.(10만 원 선에서 구매 가능) 내가 발리를 갈 때에는 2018년 7월에 발리의 화산 문제가 또 한 번 발생했을 때 였다. 그 당시 여행을 하지 못하게 될까 봐 굉장히 걱정했었는데, 도착한 발리 공항에 입국 심사를 위해 서있는 수많은 외국인들을 보고 '아,, 걱정한 건 나뿐이었나 봐!'하고 생각했었다. 일단 발리 여행도 다른 여행과 다를 것 없이, 빡빡한 일정도 없고 유명하다는 관광지들도 찾아 다니지 않았기에 그저 한량 같은 나의 여행일기가 될 것 같다. [인도네시아 발리 - 스미냑 거리] 나는 발리에서 4박 5일을 지내는 내내 한 숙소.. 더보기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 여자 혼자 캄보디아 1박 2일 여행, 동남아 여행 처음으로 혼자의 몸으로 떠났던 해외 여행지, 캄보디아. 혼자 훌쩍 떠나고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때 쯤, 회사 지인분이 "캄보디아 갔을 때 봤던 앙코르 와트가 참 아름다웠어."라는 말을 해 주었고 그 길로 씨엠립으로 향하는 비행기 표를 예매했다. 비행기 표를 예매하고 알게된 건, 캄보디아는 '비자'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복잡한 절차는 필요 없으며, 공항에 도착해서있는 비자 카운터에서 3만원정도를 내면 5분도 안되서 여권에 비자를 붙여준다. 비자에는 'Kingdom of Cambodia'라고 멋지게 찍혀있다. 나는 말레이시아에 지내기에 보다 짧은 1박 2일 여정을 선택했고, 그 여정을 '앙코르 와트'에 모두 쏟기로 했다. 호텔에서 예약할 수 있는, 코끼리의 테라스, 레퍼 왕의 테라스, 바욘Bayon, 빤.. 더보기
[항공/숙박/티겟 사이트 추천] 내가 여행갈 때 이용하는 사이트 추천! 지금까지 적다면 적고, 나름 많다면 많을 15회 정도의 해외 여행을 다니면서 나름의 노하우&팁들을 쌓아가고 있다. 오늘은 나의 팁들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상세 정리 전, 한 눈에 보기!] 항공권을 한 눈에 가격 변동 없이 보고싶을 땐 스카이 스캐너! 우리나라 결제 망을 통해 할부로 항공권 / 숙박 등을 예약하고 싶다면 트립닷컴! (다른 사이트들은 유럽 또는 외국 결제망으로 수수료 O/할부 불가) 청소비/까다로운 조건 없이 숙박을 예약하고 싶다면 아고다! 그 나라의 현지 느낌을 받으면서 정감가는 곳에서 머무르고 싶다면 에어비앤비!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티겟을 구매하고 싶다면 클룩! 보다 가까운 도시들의 티겟을 구매하고 싶다면 마이리얼트립! [항공권 예약 추천 사이트] 1. Skyscanner.. 더보기
[방콕 여행] 동남아 여행, 여자 혼자 태국 1박 2일 여행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나는, 부모님의 말을 잘 들으며 커가던 언니, 오빠와는 달리 언제나 통통 튀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꼭 해야 했다. 그중에 하나가 해외여행이었다. 나와 40년이라는 시간이 차이나는 부모님은 해외여행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계셨고 본인의 아이들이 그 위험하다 생각 드는 곳에 가지 않기를 바라셨다. 그래서 20살이 되어 내 돈을 벌어 떠나는 일본 여행에도 큰 반대를 하셨었다. 그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는 일본 여행을 다녀왔고, 결국 외출금지를 당했다지:( 하지만, 외출금지는 나의 열정을 꺾을 수 없었고 학교에서 보내주는 장학생 겸 교환학생으로 필리핀을 다녀오고 그 후에는 자취를 하면서 주말을 껴 몰래 몰래 홍콩, 대만 등을 다녀왔다. 누군.. 더보기
[말레이시아 일상/여행]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사실 나에게 쿠알라룸푸르는 '여행지'가 아니다. 내가 일년 반째 살고 있는 나의 홈타운이다. 쿠알라룸푸르가 나에게 여행의 설레임을 준 건, 말레이시아 도착하고 한 달정도 까지였던 것 같다. 그래도 그 한달의 설렘이 꽤 좋은 기억으로 남았기에 내가 여기서 계속해서 지낼 수 있는게 아닐까. [쿠알라룸푸르의 추천 여행 장소]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KLCC 타워) : 쿠알라룸푸르의 메인역인 Kl sentral에서 다섯 정거장을 가면 나오는 곳으로 아마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닌가 싶다. 사실 엄청난 사진 실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우리가 사진으로 보던 그 모습은 목이 꺽어져야지만 볼 수 있는 상태이지만, '랜드마크'이다보니 한 번은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메르데카 광장 : 이 곳은 Kl sentra.. 더보기
[말레이시아 여행] 말레이시아 랑카위 1박 2일 여행 코타키나 발루를 다녀온 후 다음으로 떠났던 여행은 한국에서 온 친구와 랑카위였다. '랑카위'는 아직 크게 유명하지는 않지만,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씩은 꼭 가보는 여행지이다. 개인적으로 코타키나발루보다 날씨가 좋았기에 더 예뻤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랑카위는 개인적으로 '렌트'를 해서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워낙 작은 섬이라 렌트를 하면 제주도보다 짧은 시간에 모든 바다를 돌 수 있다. [랑카위 - 체낭비치] 나는 개인적으로 '패러세일링'을 굉장히 좋아한다. 바다 위에 올라가 예쁜 하늘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그 시간들이 참 행복하다. 패러세일링을 하러 바다에 나가면 많은 현지인 분들이 흥정을 시작한다. 여기서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다들 흥정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적어도 바다 한 바.. 더보기
[말레이시아 여행] 2박 3일 코타키나 여행 일정 및 비용 말레이시아에 취업을 하고 난 후 나의 첫 여행지는 코타키나발루였다. 이 곳은 워낙 유명한 여행지였고, "내가 말레이시아에 지낸다면 여기는 꼭 가봐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다녀온 여행지다. [코타키나발루 위치]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1시간 비행기를 타면 도착하는 섬으로 Sabah라는 지역 내에 있으며, 이는 말레이시아와는 조금은 다른 법령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비용 및 일정] ! 모두 2인 기준 / 2박 3일 기준. 1) 비용 항공권 : 502.24RM (현시점 한화 146,000원 - 1인 73,000원) 숙박 : 약 200RM (현 시점 한화 58,000원 - 1인 29,000원) 식비 및 기타 : 약 400RM (현시점 한화 106,000원 - 1인 58,000원) .. 더보기
[일상] 유소의 말레이시아 취업 일기 대학교 4학년, 필리핀에서의 짧은 대학생활 이 후 외국생활의 로망에 젖어있던 나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고 있었다. 영어 이력서를 쓰는 준비를 해보기 위해 '사람인'사이트에 올려두었던 이력서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헤드헌터에게 연락을 받게 되었었다. ' 안녕하세요 유소님, 저는 말레이시아 헤드헌터 회사 xxx의 ~ 입니다. 사람인에 올라온 유소님의 이력서를 보게 되었고, 해당 국으로의 취업을 연계해드리고자 연락드렸습니다." 이 전화를 받자마자 나는, 가야겠다! 가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의 나는 말레이시아가 어디있는지, 무슨 문화를 가지는지, 내가 취업할 회사는 무슨 회사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렇게 시작된 유소의 말레이시아 회사 & 일상. [말레이시아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말레이시아를 그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