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거듭 말했듯이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는 딱히 놀거리가 없다. 그 대신 주변에 소도시들이 많으며 이 곳들을 여행하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이포는 그 중에서 거리가 꽤 있는 곳에 위치한 곳으로 발전되지 않은 말레이시아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다.
[말레시이사 근교 여행 - 이포 가는 법]
이포는 버스, 기차로 갈 수 있지만 거리가 멀기에 불편한 버스보다는 기차를 추천한다. 이를 위해서는 쿠알라룸푸르 KL Sentral에서 기차 표를 사야한다. Kl Sentral의 1st Floor에 가면 기차표를 살 수 있는 곳이 있고 여기서 'Can I have IPOH ticket?'이라고 말하면 빠르게 표를 살 수 있다. (매진이 빨리 되니까 꼭 왕복 기차표를 미리 사두는 것을 추천한다..!)
[말레시이사 근교 여행 - 이포 볼거리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이포 볼거리는 '올트타운 화이트커피'를 중점으로 구성되어있다고 보면된다. 따라서 Grab으로 이 곳에 도착한다음 주변을 걸어다니면 여러가지 관광 장소를 볼 수 있다. 또한 이 곳 근처에는 'Travel Information'이 있는데, 이 곳에 가면 이포 여행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포 관광 안내소 : https://goo.gl/maps/52Aekgqy1bqsavy4A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 https://goo.gl/maps/1gXq2QAy2CJ5WUF6A
[말레시이사 근교 여행 - 이포 볼거리 '중국 시장']
이포 중심가를 걷다보면, 저런 골목이 나오는데 친구들과 나는 이 길이 너무 예뻐 그냥 들어갔다가 저렇게 중국냄새가 물씬 나는 시장을 만나게 되었다. 생각도 못한 곳에서 시장이 나와 너무 즐겁고 좋았던 기억이 있다.
여기서 수제 귀걸이도 여러개 사고, 예쁜 장남감도 사고 딤섬도 먹어보고 했던 즐거운 곳이었다.
[말레시이사 근교 여행 - 이포 볼거리 '벽화 지도']
위에서 언급했던 여행자 정보센터에 가면 이포 관광지도를 받을 수 있는데, 그 곳을 따라 가다보면 예쁜 건물 그리고 건물들마다 그려져있는 벽화를 볼 수 있다. 저 아저씨 얼굴이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옆의 건물에 그려져있는 가장 유명한 벽화이다.
관광지도를 계속해서 따라가면 저런 종탑이나오는데, 가는 길에는 아기자기한 벽화와 낙서들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저 곳을 가는 길에 갑작스레 비가 왔다. 그 와중에 이 곳에서 결혼식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말레이시아 근교 여행 - 이포 맛집]
(구글맵 링크 : https://goo.gl/maps/3x1SLC4cmegpSoAA6)
말레이시아 이포를 갔지만 우리는 베트남 음식이 먹고싶었고 검색 끝에 찾은 맛집. 실제로 정말 맛있었다. 고기들은 달달한 돼지불고기 맛이 났고 전체적으로 향신료도 강하지 않은 딱 좋은 맛이었다.. 리뷰하니 또 먹고 싶은ㅠ
말레이시아세는 스타벅스 만큼 많은 점포수를 차지하고 있는 카페가 바로 올드타운 화이트카페이다. 말레이시아만의 달달한 아이스커피(믹스커피 맛)를 맛볼 수 있고, 그 외의 여러 현지식도 굉장히 맛있는 곳이다.
특히 카야잼을 바른 토스트와 판미 추천!
이 곳은 우리가 이포 브런치 맛집을 검색하다 찾게된 Aud's by JJ Cafe. 실제로 브런치 맛집이다보니 파스타나 햄버거보다는 브런치 자체가 굉장히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부의 디자인도 전체적으로 예쁘다! 이 곳은 정말 추천:)
구글 맵 : https://g.page/audscafe?share
이 곳은 이포에서 굉장히 유명한 카페이다. 실제로 내가 갔을 때에도 자리가 거의없어서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었다. 나와 일행들은 밥을 먹고 갔기에 별도로 식사는 하지 않고 커피만 마셨지만, 식사도 꽤 인기 있는 곳이다.
이 곳 주변에는 플리마켓들이 줄지어 열려있어서, 현지 느낌이 나는 옷과 장신구 그리고 귀여운 가방들을 많이 팔고 있기에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구글 맵 : https://goo.gl/maps/s4QiH67v7XwBkFQM6
[말레이시아 근교 여행 - 이포의 저녁]
이 사진이 이포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이포의 건물들은 대체적으로 동 서양의 느낌이 적절히 나는 저런 모습의 건물들이다. 거리가 다 작고 아기자기해서 천천히 걸으면서 여행하기 딱 좋은 여행지인 것 같다.
말레이시아는 해가 질 때 분홍색으로 지는 경우가 참 많은데, 내가 갔을 때도 예쁘게 해가 지고 있어 남겨두었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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